새누리당 김진태, 김도읍 의원은 19일 진행된 김수남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자리에서 백남기 씨가 현재 위중한 상황이 '다른 시위대'의 폭행 탓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지난 15일 '일간베스트(일베)'에서 제기된 "빨간 우비를 입은 남성이 백씨를 일부러 무릎과 주먹으로 때렸다"는 루머를 고스란히 제기한 것이다.